2020년 마지막 날,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싣는 사람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한 칸씩 띄어 앉기는 했지만, 좌석은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바닷가 해돋이 명소가 있는 포항과 부산행은 오전부터 모든 열차 좌석이 팔려나갔고, 강릉행은 예매를 취소하는 표가 나오기도 했지만, 오후부터는 좌석이 매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강릉시를 포함한 지자체들은 해변을 폐쇄하고 드론까지 가동해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단속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해돋이 여행은 오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강릉역은 여행객들로 붐볐습니다. <br /> <br />폐쇄된 정동진에도 사람들이 조금씩 모여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객실 예약을 절반 이하로 제한하긴 했지만, 숙박 시설에는 남은 방이 거의 없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과 속초, 제주도 등은 해돋이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니 집에서 보며 새해를 맞이해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김동철 <br />촬영기자ㅣ이 규 <br />촬영기자ㅣ김광현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해돋이 #해돋이열차 #코로나 #동해안 #폐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23119410119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